세인트루이스 한식 푸드트럭 ‘K-Bop STL’ 도난…주말 영업 차질·수천 달러 손해

admin
admin 2025.11.21 00:30 · Updated 2025.11.21 00:30

주말 도난으로 푸드트럭 전면 파손… 2~3주 영업 중단 불가피

세인트루이스 한식 푸드트럭 ‘K-Bop STL’ 도난…주말 영업 차질·수천 달러 손해

세인트루이스에서 잘 알려진 한식 브랜드 ‘K-Bop STL’의 푸드트럭이 지난 주말 사라졌다가 이틀 만에 경찰에 의해 되찾아왔다. 하지만 차량은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태였다.

업주 유덕 리 씨는 토요일 새벽, 델마 블러버드에 주차해 둔 트럭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트럭은 원래 그날 사우스 카운티의 ‘나인 마일 가든’ 행사장에서 영업할 예정이었다.

실종 소식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시민들이 곳곳에서 목격 제보를 올리며 수색이 이어졌다. 일요일경, 경찰이 트럭을 되찾았지만, 시동 장치와 기어가 파손돼 있었고 엔진룸과 내부도 크게 훼손된 상태였다. 수리비는 약 4천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보험 적용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 씨는 푸드트럭이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한다며 단 하루의 영업 중단도 큰 타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지역 커뮤니티의 도움 덕분에 차량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푸드트럭은 약 2~3주 후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에서 잘 알려진 한식 브랜드 ‘K-Bop STL’의 푸드트럭이 지난 주말 사라졌다가 이틀 만에 경찰에 의해 되찾아왔다. 하지만 차량은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태였다.

업주 유덕 리 씨는 토요일 새벽, 델마 블러버드에 주차해 둔 트럭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트럭은 원래 그날 사우스 카운티의 ‘나인 마일 가든’ 행사장에서 영업할 예정이었다.

실종 소식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시민들이 곳곳에서 목격 제보를 올리며 수색이 이어졌다. 일요일경, 경찰이 트럭을 되찾았지만, 시동 장치와 기어가 파손돼 있었고 엔진룸과 내부도 크게 훼손된 상태였다. 수리비는 약 4천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보험 적용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 씨는 푸드트럭이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한다며 단 하루의 영업 중단도 큰 타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지역 커뮤니티의 도움 덕분에 차량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푸드트럭은 약 2~3주 후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제보/문의 aburig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