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시, 한국 순천시 대표단 공식 환영…34년째 이어진 자매도시 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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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25.11.21 00:30 · Updated 2025.11.21 00:30

미주리주 콜롬비아시는 순천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교육·문화·경제 전반의 교류를 강화하며 34년째 이어온 자매도시 협력을 재확인했다. 대표단은 MU 캠퍼스와 주요 문화·행정 시설을 방문하며 양 도시의 지속적 파트너십과 Sister Cities 네트워크 확대 가능성을 다시 한 번 굳혔다.

콜롬비아시, 한국 순천시 대표단 공식 환영…34년째 이어진 자매도시 교류 강화

미주리주 콜롬비아시가 11월 13일, 자매도시인 대한민국 전라남도 순천시 대표단을 맞이하며 문화·경제·교육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총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199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온 교류 활동의 연장선이다. 방문 기간 동안 순천시 대표단은 미주리대학교(MU) 캠퍼스, North Village Arts District, Agriculture Park, 콜롬비아 공공 도서관 등 지역의 주요 기관과 문화 시설을 둘러보았다.

또한 콜롬비아 시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가 열렸으며, 스티븐스 레이크 공원(Stephen’s Lake Park)에서 기념식수 행사가 진행됐다. 일정의 마지막에는 지역경제개발위원회인 REDI의 연례 회의에 참석해 지역 경제 전략과 개발 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양 도시는 2010년 공동 선언문을 통해 관계를 재확인했으며, 2013년에는 순천시 국제정원박람회에 콜롬비아시가 정원 디자인을 제출하며 문화 교류를 확대했다.

순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그동안 지속되어온 협력 기반을 다시 한 번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콜롬비아시는 순천시를 포함해 조지아 공화국의 쿠타이시, 일본 하쿠산시, 중국 칭다오 라오산구, 루마니아 시비우 등 총 5곳과 자매도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Sister Cities 프로그램은 시 간의 장기적 교류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주리주 콜롬비아시가 11월 13일, 자매도시인 대한민국 전라남도 순천시 대표단을 맞이하며 문화·경제·교육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총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199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온 교류 활동의 연장선이다. 방문 기간 동안 순천시 대표단은 미주리대학교(MU) 캠퍼스, North Village Arts District, Agriculture Park, 콜롬비아 공공 도서관 등 지역의 주요 기관과 문화 시설을 둘러보았다.

또한 콜롬비아 시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가 열렸으며, 스티븐스 레이크 공원(Stephen’s Lake Park)에서 기념식수 행사가 진행됐다. 일정의 마지막에는 지역경제개발위원회인 REDI의 연례 회의에 참석해 지역 경제 전략과 개발 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양 도시는 2010년 공동 선언문을 통해 관계를 재확인했으며, 2013년에는 순천시 국제정원박람회에 콜롬비아시가 정원 디자인을 제출하며 문화 교류를 확대했다.

순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그동안 지속되어온 협력 기반을 다시 한 번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콜롬비아시는 순천시를 포함해 조지아 공화국의 쿠타이시, 일본 하쿠산시, 중국 칭다오 라오산구, 루마니아 시비우 등 총 5곳과 자매도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Sister Cities 프로그램은 시 간의 장기적 교류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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